올해는 다르다! 실천할 수 밖에 없는 새해 목표 설정

데드라인이 다가오면 우리는 초인적인 힘을 발휘하게 됩니다. 마감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 사실은 집중력을 강화시키고 어떻게든 해내는 경험이 있을것 입니다. 왜 그럴까요?
데드라인 직전에는 모든 집중력이 한가지에만 몰두되기 때문입니다. 아직 여유가 남아 있다는 사실은 여려가지 일을 조금씩 하고 있었을 거고, 딱 한 가지에만 집중을 하지 않았을 겁니다. 데드라인 직전에 나오는 내 능력은, 내 뇌가 한 가지 목표만을 이루기 위해서 집중할 때 나오는 능력이라고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의 뇌에는 용량이 있습니다. 이는 우리가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정보의 양과 그 복잡성에 한계가 있다는 것을 의미 합니다. 여러가지 일을 동시에 처리하면 뇌의 효율성이 40%가까이 감소가 됩니다. 금방 처리할 수 있는 손쉬운 일도 집중력이 분산되면 훨씬 오래 걸리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우리가 멀티태스킹을 많이 하는 이유는 뭘까요?
우리의 뇌는 한 가지 일만 하게 되었을때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입니다. 인간의 뇌는 다른 사람들이 하는 일에 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하는게 더 좋아 보이기도 합니다. 나의 목표에만 집중을 하다가도 '안되면 다른 사람이 하는게 더 좋은거 아니야?'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래서 여러 가지 목표가 있는 사람은 '내가 충분히 많은 계획을 세웠으니, 내가 실패할 확률은 적어!' 라고 스스로를 위로 하게 되는 메커니즘이 있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현실은 다르죠. 여러 가지 계획을 세우면 마음은 편하지만, 그 계획을 모두 이룰 확률은 떨어집니다. 반드시 이루고 싶은 새해 목표가 있다면 단 한가지만 정해보세요. 글로 쓰고 주변에 선언을 하는 것입니다. 한 가지에만 몰입 할 수 있다면 집중력은 높아지고, 성공할 확률도 분명히 커집니다.
내가 반드시 이루고 싶은 단 한가지를 지금 종이에 적어보세요. 쑥스러울수도 있고, 없어도 된다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하기 싫어 뇌에서 보내는 유전자 오작동 입니다. OKR을 이용해도 좋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지금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실행법을 적어보세요. 내가 무얼 원하고, 잘하는지 스스로에게 질문 하고 있다면 이루지 못할 목표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